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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A,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 개발 사업 개시
[미디어잇 박상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박수용)은 2014년도 ICT기반 ESCO(Energy Service Company) 사업 착수회의를 열고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절약과 효율 개선이 가능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현장적용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에너지사용자와 ESCO, ICT기업들이 참여해 총 5개 컨소시엄으로 과제를 수행하며 에너지관리시스템(EMS) 구축 전과정이 시행된다.
올해 과제 중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클라우드 기반 EMS 분야다. 대우정보시스템과 테크윈은 안산 스마트허브 국가산업단지내 5개 공장을 대상으로 에너지 수요예측, ESS(Energy Storage System)를 활용한 전력 분산, 최대수요전력 관리, 고장/오류 실시간 확인 등 원격으로 전문 에너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FEMS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력과 자금여력이 부족해 EMS 구축과 관리, 운영이 어려운 중소형 공장도 체계적인 에너지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NIPA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서울 강서교육지원청과 강남교육지원청이 에코센스, 하이엠솔루텍과 함께 추진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냉난방기 모니터링 및 제어 통합관리시스템, 유비콤과 대단, 구성이엔드씨가 공동 추진하는 대학내 클라우드기반 EMS 사업, 화승알앤에이의 공장 에너지관리 시스템, 한국수출포장공업의 제지 건조공정 특화한 스팀 최적관리시스템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NIPA를 통해 수행되며 앞으로 7개월간 구축, 운영해 성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이재길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은 “특히 올해는 중소형 공장, 건물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EMS 과제를 추진해 신규 모델의 성과를 검증할 것"이라며 "원격 에너지관리를 위한 전문 서비스 인력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상훈 기자 nanugi@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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