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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유닛, 통합배관 에너지절감 핵심 <칸(Kharn) '21-05-16>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22-09-02
조회수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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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유닛, 통합배관 에너지절감 핵심

구성이엔드씨, 공동주택 난방에너지절감 기술세미나 개최




국내 전체 주택유형의 48.6%를 차지하는 공동주택의 에너지절감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통합배관시스템에 대한 필요성 및 특장점이 공유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구성이엔드씨(대표 윤석구)는 5월14일 서울 세텍(SETEC)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1)’의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참가기업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성순경 구성이엔드씨 연구소장 겸 가천대 교수는 공동주택 난방방식 중 하나인 기존 4관식 중앙공급방식의 에너지손실 및 유지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배관과 세대유닛에 대해 소개했다. 


성순경 구성이엔드씨 연구소장 겸 가천대 교수.

▲ 성순경 구성이엔드씨 연구소장 겸 가천대 교수.



성순경 연구소장은 “난방과 급탕 공급계통이 서로 완전히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4관식 중앙공급 배관계통은 2관식대비 배관의 가닥수와 총 길이가 증가함에 따라 표면적이 넓어져 동절기 및 춘추기에 배관열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로 인해 전문가가 관리함으로써 열원기기 수명 증가 및 고효율 운전이 가능한 중앙공급방식이 외면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2관식 통압배관방식이 적용되고 있다”라며 “통합배관 방식은 난방용 배관만을 공용부에 설치하고 각 세대에서는 간접가열을 통해 급탕온수를 얻는 방식으로 에너지비용과 공사비용을 줄임과 동시에 설치공간을 줄이는 등의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통합배관은 각 세대유닛의 기능이 핵심이다. 특히 연속부하보다는 순간부하, 난방부하보다는 급탕부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직렬형 통합배관용 세대유닛을 설계 및 제작하는 것이 시스템 운영에 크게 유리하다. 


이는 난방온수가 우선적으로 급수를 순간가열방식으로 생산하고 이후 기계실이나 열교환실로 회수되는 과정에서 난방에 재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동력 및 열손실을 감축하고 메인공급관경과 유량을 키우지 않기 때문이다. 


구성이엔드씨는 2013년 목동 W아파트를 대상으로 기존 4관식 배관방식에 따른 난방, 급탕, 공용부 에너지소비량을 분석했다. 이후 2관식 배관방식으로 변경하고 구성이엔드씨의 직렬형 통합배관용 세대유닛을 적용한 후 에너지소비량을 비교했다. 


성순경 연구소장은 “비교분석 결과 4관식 배관방식의 경우 총 에너지사용량대비 에너지손실은 35.4%로 나타났다”라며 “2관식 배관방식 적용 후 4관식 배관방식으로 인한 에너지손실이 평균 38.6% 개선됐고 총 에너지사용량은 13.7%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계실 유효바닥면적 증가, 배관설치공간 감소 등 건축적 이점을 배제하더라도 20년 동안 각 세대는 매년 31만4,000원의 상대적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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