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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제품&기술(64)] 구성이엔드씨 ‘통합배관시스템’<기계설비신문 '24-12-23>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24-12-31
조회수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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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제품&기술(64)] 구성이엔드씨 ‘통합배관시스템’


난방·온수 비용문제 고효율 통합배관 시스템으로 해결


직렬형 통합배관 세대유닛 개발…2관식 통합배관 적용해 면적↓효율↑

국소 순간가열 방식 적용…레지오넬라균 등 병균 완전 차단·수질 확보



겨울 한파가 이어지면서 ‘난방’과 ‘온수’를 사용하지 않는 가구는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부분으로 자리하고 있다. 다만 부담되는 에너지비용에 모두 한 번씩은 마음껏 사용치 못하고 고민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같은 고민 해결을 위해 구성이엔드씨는 열효율을 높인 ‘통합배관시스템’을 개발해 안정적 난방·온수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 /편집자 주


퓨어화 독립형

                퓨어화 독립형



구성이엔드씨는 통합배관에 대한 개념을 국내최초로 정립하고, 세계최초로 통합배관에 최적화된 급탕우선 공급체계를 간단한 구조로 완성한 직렬형 통합배관 세대유닛 ‘퓨어화(Pure-HWA)’를 개발해 다수의 공동주택에 보급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난방이나 중앙난방의 공동주택에 있어 난방과 온수의 공급을 위해선 기계설비 등을 설치하기 위한 넓은 시설면적이 필요하다.


특히 대부분의 공동주택은 난방과 급탕 공급 계통이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4관식 배관계통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배관의 가닥수와 총 길이가 길어지고 배관의 표면적이 증가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계실과 각 세대를 연결하는 배관설비 비용이 증가해 건축공사비 상승의 주요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배관설치에 넓은 면적 사용이 요구돼 건축물의 유효 바닥 면적이 줄어드는 단점을 갖게 된다.


퓨어화는 통합배관시스템을 적용해 이같은 문제를 해결했다. 이 시스템은 지역난방이나 중앙난방 등 열공급 시스템의 공용부 부문에 설치되는 배관의 표면적을 기존 대비 40% 이상 줄이면서 에너지효율을 높여 에너지를 15% 이상 절감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다.


이는 기존의 4관식 배관을 보완하기 위한 대안으로 2관식의 통합배관 방식을 적용하면서 가능해졌다. 2관식의 통합배관 방식은 기존 관경과 같거나 작은 난방용 배관만을 공용부에 설치하고, 급탕온수는 사용처 가까이에서 난방 온수의 열원으로 주변 급수를 순간가열방식으로 가열해 공급하는 것이다.


표면적을 줄여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공사비용을 세대당 최대 100만원까지 절감시킬 뿐만 아니라 난방과 급탕온수의 이송을 위한 장비와 배관설치에 필요한 면적을 줄일 수 있어 유효바닥면적의 감소도 막을 수 있다.


                 퓨어화 일체형


또 기존 방식은 급탕온수가 만들어진 이후 바로 소모되지 못하고, 탱크에 저장되거나 배관 내에 장시간 머물러 시상수 등 소독을 위해 사용됐던 잔류염소성분이 온수 사용 시 함께 배출된다.


이때 일정 온도 이상의 가열된 온수 사용이 유지되지 않는다면 살균능력 저하로 인해 사용자는 레지오넬라균 등 박테리아가 포함된 온수를 사용하게 된다.


반면에 이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공용부 급탕배관을 없애 배관을 통한 수질오염을 막을 수 있다.


통합배관시스템을 통해 국소 순간가열 방식을 적용하면서 음용해도 될 정도로 깨끗한 수질을 확보해 사용자의 위생 쾌적성과 거주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다.


4관식 배관의 경우, 급탕 공급온도는 55℃ 이상이 유지돼야 하지만, 이 시스템은 직수를 실제 사용하는 온도로 가열해 사용자의 필요 온도에 맞춰 온수를 공급할 수 있다.


구성이엔드씨에 따르면 서울 목동 소재의 한 공동주택에 통합배관 시스템을 구축해 2년간 실사용한 결과, 기존 방식과 비교해 연간 평균 13.7%의 에너지가 절감됐다. 특히 공용부 배관 에너지 손실은 2년 평균 38.6%가 감소했다.


구성이엔드씨는 이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통합배관 시스템이 보유한 ‘기능’에 있다고 설명했다.


4배관과 통합배관 비교도
                4배관과 통합배관 비교도


먼저, 최대유량을 설정하고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수의 층수로 구성된 공동주택에서 세대에 설치된 세대급탕유닛은 동일한 입상배관에 연결돼 있는데, 타세대의 가열용 온수가 부족한 상황을 막기 위해 각 세대로 흐르는 공급유량의 적절한 분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유량을 초과해 흐르지 못하도록 제어하는 기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급탕온도 제어 기능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불필요하게 높은 온도로 가열된 급탕온수가 만들어지지 못하도록 제어가 돼야 에너지절약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끝으로 난방유량 급속차단 기능과 난방온수가 세대급탕유닛에서 급탕을 순간가열한 후 잔열을 난방에 재사용되고, 잔열을 회수하는 기능을 갖춘 것이 이 시스템의 대표 기능이라고 말했다.

이는 세대에서 급탕가열과 동시에 별도의 난방배관으로 난방온수가 빠져나가는 것을 제한하면서 궁극적으로 통합배관의 공용부 메인 배관의 관경을 줄여 열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이같은 효과에 구성이엔드씨의 통합배관시스템은 현재 한강타운아파트, 목동우성아파트, 노원 제로에너지하우스, 호반건설 청라6차 아파트, 남산 맨션아파트 등 다수의 건축물에 적용돼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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