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장터] 통합배관시스템용 직렬형 세대급탕유닛

연간 에너지 사용 약 15% 이상 절약 효과

(주)구성이엔드씨가 통합배관시스템용 직렬형 세대급탕유닛을 소개했다.

지역난방 등이 공급되는 기존 공동주택에서 ‘4배관 배관방식’은 난방과 급탕을 기계실 등에서 대형의 열교환기로 만들어 공유부 배관망을 통해 각 세대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각각의 계통으로 난방과 급탕을 보내기에 배관 총길이가 길고, 공사비가 높아지며, 무엇보다 배관을 통한 에너지 손실이 심각하다.

이에 비해 신기술인 ‘통합배관 2배관 방식’은 통합 Main 열교환기, 통합 공급 배관, 그리고 사용된 온수를 반환하는 통합 회수 배관으로 구성해 세대에 공급된 난방 온수의 열원으로 각 세대에 설치된 세대급탕유닛을 통해 집에 들어오는 급수를 순간적으로 열교환시켜 급탕온수를 만드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기계설비 시공에 따른 초기투자비를 줄이고 건축비 상승을 억제시킬 수 있으며, 열손실을 줄이고 위생적으로 급탕을 공급하며, 연중 필요시 개별보일러처럼 난방을 사용할 수 있다.

수개의 층수로 구성된 공동주택에서 세대에 설치된 통합 배관용 세대급탕유닛은 동일한 입상 배관에 연결돼 있기 때문에 타 세대의 가열용 온수부족 방지를 위해 각 세대로 흐르는 공급유량의 적절한 분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가동 중 제한된 최대유량을 초과해 흐르지 못하도록 최대유량을 설정하고 조절할 수 있는 기능과 불필요하게 높은 온도로 가열된 급탕온수가 만들어지지 못하도록 급탕온도 제어 기능을 실현했다.

난방 불균형 해소, 공용부 해당 배관 공사비 감축(약 15%이상), 연간 에너지 사용 약 15%이상 절약, 기계실 면적 감축 등의 효과가 있다.

출처 : 기계설비신문(http://www.kme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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